미국이 군사작전을 통해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, IS의 수괴인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를 제거하는데 성공했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조금전 공식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알바그다디는 지난 2014년 6월 이라크 모술에서 IS 수립을 선포한 인물로, 미국 정보당국은 지난 5년 동안 그의 소재를 추적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특히 알바그다디에게 9·11 테러를 주도한 알카에다의 오사마 빈라덴과 같은 2천500만 달러, 우리 돈 290억 원가량의 현상금을 내걸고 추적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미국 매체들은 시리아 이들립 지역을 미군이 공습했고 이 공격으로 알바그다디가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발표에 앞서 이란과 이라크 정부도 이슬람국가, IS 수괴인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사망했다는 정보를 확보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는 익명의 이란 관리 2명을 인용해 "알바그다디의 사망 정보를 현장에서 입수한 시리아 관리들이 이란에 이를 전했다"라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미군과 함께 IS 격퇴전을 수행해 온 쿠르드계 시리아민주군 총사령관도 트위터를 통해 성공적이고 역사적인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02722265872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